광주 동구 예술의 거리 부근에 위치한 박순자 녹두집은 1987년 7월, 단돈 700원짜리 손수제비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변함없는 맛과 정성으로 사랑받아온 동네 맛집입니다. 사장님의 얼굴을 간판에 내걸 만큼 맛과 열정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세월이 빚어낸 깊고 구수한 '손수제비'
박순자 녹두집의 대표 메뉴는 단연 손수제비입니다. 미역, 바지락, 계란 등을 넣어 구수하게 끓여낸 수제비는 깊은 국물 맛과 쫄깃한 손수제비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오랜 시간 쌓아온 노하우로 만들어진 이 수제비는 많은 단골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수제비 외에도 속까지 시원해지는 콩나물국밥, 바삭하고 고소한 빈대떡, 그리고 매콤하고 쫄깃한 코다리찜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맛볼 수 있어 취향에 따라 다채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식사를 주문하면 기본 찬으로 소량의 두부김치와 겉절이김치, 시원한 콩물, 아삭한 깍두기가 함께 제공되어 음식의 맛을 더욱 돋워줍니다.
편안하고 아늑한 식사 공간
매장 내부는 깔끔하고 정겨운 분위기로 꾸며져 있습니다. 손님들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좌식 형태의 별도 룸 3곳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모임이나 친구들과의 식사에 적합하며, 그 외 공간은 입식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여 즐기는 미식 여행
박순자 녹두집은 지리적 이점도 큽니다. 광주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인 지산유원지와 젊음의 활기가 넘치는 동리단길 카페거리 등이 주변에 있어 식사 전후로 여유롭게 둘러보며 연계 관광을 즐기기 수월합니다. 맛있는 식사와 함께 광주의 매력을 만끽해 보세요.
오랜 역사와 사장님의 진심이 담긴 손맛을 느끼고 싶다면, 박순자 녹두집에서 구수하고 든든한 한 끼를 경험해 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