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중앙시장의 오랜 터줏대감, 오복닭집은 1983년에 문을 열어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는 맛으로 사랑받아온 전설적인 노포입니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옛날 방식 그대로 튀겨낸 닭튀김에 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갓 튀겨내 뜨끈하고 바삭한 튀김옷과 육즙 가득한 속살의 완벽한 조화는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합니다.
오복닭집의 특별한 점은 닭 한 마리를 주문하면 닭똥집 튀김과 닭발 튀김을 함께 맛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독오독 씹는 재미가 있는 닭똥집과 쫄깃한 식감의 닭발은 닭튀김과는 또 다른 별미를 선사하며,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마늘후라이드치킨은 오복닭집의 시그니처 메뉴로, 갓 튀겨낸 치킨 위에 생마늘을 듬뿍 올려내 알싸하고 개운한 맛이 일품입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정겨운 분위기의 실내에서 닭튀김을 즐길 수도 있고, 포장하여 경주 여행의 피날레를 장식할 야식으로 즐기기에도 완벽합니다. 경주 중앙시장에 위치해 있어 시장 구경과 함께 맛집 탐방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 맛집 정보
40년 전통의 노포: 1983년부터 한자리를 지켜온 역사와 전통이 있는 곳입니다.
시그니처 메뉴, 마늘후라이드치킨: 생마늘이 듬뿍 올라가 알싸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합니다.
옛날 방식 그대로: 튀김옷이 얇고 바삭하여 닭 본연의 맛을 살려줍니다.
숨은 별미, 닭발 튀김: 닭튀김과 함께 닭발 튀김이 제공되며, 쫄깃하고 오독오독한 식감이 중독적입니다.
푸짐한 양: 닭 한 마리에 닭똥집과 닭발까지 포함되어 있어 푸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정겨운 분위기: 옛 감성이 느껴지는 소박한 공간으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중앙시장 내 위치: 시장 구경과 함께 맛집 탐방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 기타 정보
오복닭집은 경주 중앙시장 내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 시 주차는 경주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많은 손님들이 찾는 맛집이므로, 방문 전 전화로 포장 주문을 하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마늘후라이드치킨은 마늘의 향과 맛이 강한 편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주변 관광지 명소
대릉원: 경주를 대표하는 고분군으로, 특히 천마총 내부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황리단길: 한옥을 개조한 카페와 식당, 소품샵들이 모여 있는 경주의 핫플레이스입니다.
첨성대: 신라 시대에 만들어진 천문 관측소로, 아름다운 곡선이 돋보이는 건축물입니다.
동궁과 월지: 신라 왕궁의 별궁이었던 곳으로, 연못에 비치는 건축물의 야경이 특히 아름답습니다.
국립경주박물관: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월정교: 신라시대 왕궁인 월성과 남산을 잇는 다리로, 밤에 조명이 켜지면 더욱 멋진 야경을 자랑합니다.
경주 교촌마을: 경주 최부잣집의 고택과 한옥들이 모여 있는 전통 한옥마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