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 전철 경의중앙선 국수역 1번 출구에서 약 800m 거리에 위치한 국수리국수집은 깔끔하고 정갈한 맛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국수 전문점이다. 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으며,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깊은 맛의 국수 요리로 지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달래준다.
자극적이지 않은 국물과 쫄깃한 면발의 조화
국수리국수집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자극적이지 않은 깔끔한 국물에 있다. 오랜 시간 정성껏 우려낸 육수는 깊은 감칠맛을 내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에 좋다. 여기에 더해진 쫄깃한 칼국수 면발은 입안 가득 즐거움을 선사하며, 국물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칼국수 외에도 손으로 직접 떼어 만든 수제비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칼국수와 마찬가지로 깔끔한 국물에 쫄깃한 식감이 더해져 또 다른 별미를 선사한다. 따뜻하고 정성 가득한 국수와 수제비 한 그릇은 속을 편안하게 채워주고 몸을 따뜻하게 데워준다.
식전 보리밥부터 달콤한 후식까지 완벽한 코스
국수리국수집은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부터 손님들에게 기분 좋은 경험을 제공한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에 보리밥이 먼저 제공되는데, 이 보리밥은 별미 중의 별미다. 함께 나오는 열무에 참기름을 넉넉히 넣고 쓱쓱 비벼 먹으면 고소하면서도 아삭한 식감으로 입맛을 돋우고 메인 요리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 준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그냥 떠나기 아쉽다. 계산대 근처에 있는 가평잣엿을 맛보는 것도 이곳만의 특별한 경험이다.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가평잣엿은 깔끔한 식사의 마지막을 완벽하게 장식해 준다. 엿 외에도 가평 특산물로 만든 과자들도 판매하고 있어, 소소한 기념품이나 선물로 구매하기에도 좋다. 국수리국수집은 단순한 식당을 넘어, 맛있는 음식과 소소한 즐거움이 가득한 곳으로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