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 특히 바이크 마니아들 사이에서 '성지'로 불리는 만남의 장소에 투스트록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단순한 카페나 음식점을 넘어,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평일에는 비교적 한가로운 분위기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지만, 주말만 되면 오토바이 또는 자동차 동호회 모임으로 인해 수많은 방문객들로 활기차게 붐빈다.
이색적인 인테리어와 화려한 분위기
투스트록의 내부는 그야말로 자동차와 오토바이 테마의 천국이다. 곳곳에 배치된 자동차나 오토바이 관련 소품들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마치 박물관을 둘러보는 듯한 즐거움을 준다. 1층에서 음식을 주문한 후, 2층으로 올라가 식사를 할 수 있는 구조다.
2층 공간은 더욱 화려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네온의 화려한 조명과 다양한 소품들이 어우러져 독특하면서도 감각적인 공간을 만들어낸다. 특히 어둠이 깔리는 저녁 시간에 방문하면 낮과는 또 다른, 더욱 화려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2층에서는 식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동차 및 오토바이 액세서리나 용품들도 판매하고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수제 버거와 함께하는 미식의 즐거움
투스트록은 분위기뿐만 아니라 맛으로도 손님들을 만족시킨다. 이곳의 메인 메뉴는 바로 수제 버거다.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만든 수제 버거는 든든하면서도 풍미 가득한 맛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다. 바이크나 자동차 모임 후 허기진 배를 채우기에도 안성맞춤인 메뉴다.
양평 만남의 장소를 방문한다면, 투스트록에서 이색적인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수제 버거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