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영마을 정류장 앞에 자리하고 있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차롱전복칼국수는 제주 방언으로 '바구니'를 의미하는 ‘차롱’에 음식을 담아내어 전통적인 멋을 더합니다.
대표메뉴인 보말전복칼국수는 전복 내장으로 깊고 진하게 우려낸 국물에 신선한 미역과 전복 살, 그리고 손으로 직접 뽑아낸 쫄깃한 칼국수 면이 어우러져 바다의 고소한 향을 가득 품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칼국수를 경험하고 싶다면 꼭 시도해 보세요.
이 외에도 부드럽고 담백해 아침 식사나 가벼운 한 끼로 좋은 전복죽, 눈꽃처럼 바삭하게 튀겨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한치튀김, 그리고 국산 콩을 직접 갈아 만들어 진하고 시원한 맛으로 여름철 별미로 손꼽히는 콩국수도 인기 메뉴입니다.
식당 내부는 깔끔하고 정돈된 분위기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식당 뒤편에 별도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차량 이용 시에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제주 용담해안도로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차롱전복칼국수에서 특별한 식사를 만끽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