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개 : 통영 만지도는 통영 미륵도 남쪽 해상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과거에는 사람이 많아 **'만(萬) 명이 살았다'**고 하여 만지도라 불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현재는 깨끗하게 보존된 자연 환경과 함께 인근 섬인 연대도와 연결된 해상 출렁다리 덕분에 통영의 새로운 웰니스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만지도는 섬 전체가 잘 정비된 **둘레길(만지봉 트레킹 코스)**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길을 따라 걸으면 섬의 최고봉인 만지봉에서부터 해안선까지 푸른 한려수도의 절경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동백나무 군락과 맑고 푸른 바다가 어우러져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만지도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연대도-만지도 출렁다리'**입니다. 이 다리는 만지도와 이웃 섬인 연대도를 이어주며, 두 섬의 트레킹 코스를 하나로 연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다리 위에서 내려다보는 바다 풍경과, 걷는 내내 느껴지는 아찔한 출렁임은 만지도 여행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합니다. 출렁다리를 건너 연대도의 패총 박물관과 몽돌 해변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어, 짧은 뱃길에도 불구하고 풍성하고 이색적인 섬 트레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좋은 이유 :
연대도-만지도 출렁다리: 두 섬을 연결하는 해상 출렁다리 위에서 스릴과 함께 아름다운 바다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쉬운 섬 트레킹: 뱃길이 짧고(5분), 섬 내 트레킹 코스가 완만하게 잘 정비되어 있어 부담 없이 섬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한려수도의 비경: 맑고 푸른 바다와 섬들이 어우러진 그림 같은 한려수도 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웰니스 힐링: 청정 자연 속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걷는 해안 둘레길은 심신의 휴식과 재충전에 최적입니다.
가족 여행 최적: 짧은 배 시간과 안전한 둘레길 덕분에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특히 추천됩니다.
접근성: 미륵도 달아 선착장까지 차량 접근성이 좋으며, 뱃시간이 짧아 당일치기 여행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양한 볼거리: 만지봉, 해안 산책로, 연대도 패총 박물관 등 트레킹 중간중간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사진 명소: 출렁다리, 만지봉 전망대 등 곳곳이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최고의 인생샷 명소입니다.
조용한 분위기: 통영의 유명 관광지에 비해 비교적 조용하고 한적하여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주차 가능: 만지도로 들어가는 달아항 선착장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아이들이 놀기 좋은지 : 안전하게 조성된 숲길과 출렁다리 체험이 아이들에게 흥미롭고, 자연 생태 학습에도 도움이 되어 가족 방문에 매우 좋습니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지 : 검색된 정보가 충분하지 않아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섬 트레킹 코스이므로 목줄 착용 및 펫티켓 준수 시 가능할 수 있으나, 여객선 및 섬 관리소 규정 확인 필수)
■ 각종 편의시설 : 만지도 선착장 주변에 매점, 식당, 화장실 등이 있으며, 트레킹 코스 중간중간 쉼터가 있습니다.
■ 기타정보 :
방문 방법: **미륵도 달아항(달아 선착장)**에서 만지도로 가는 유람선 또는 도선을 이용해야 합니다. (편도 약 5분 소요)
주의 사항: 섬 방문 시 배편 시간과 기상 상황을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꿀팁: 만지도의 해안선을 따라 **만지봉 둘레길(약 1시간 30분~2시간 소요)**을 완주한 후, 출렁다리를 건너 연대도까지 둘러보면 완벽한 반나절 코스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