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개 :
통영의 주산이자 명산인 미륵산 자락에 자리한 용화사는 신라 제27대 선덕여왕 때인 632년에서 646년 사이에 은점화상(恩霑和尙)이 초창하여 정수사(淨水寺)라 불렸던 천년고찰입니다. 미래의 부처인 미륵불이 내려오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미륵산과 함께 역사적 깊이를 자랑합니다.
용화사는 유서 깊은 불교 문화유산을 품고 있는 곳으로, 특히 경내에 있는 불사리4사자법륜탑은 주목할 만합니다. 이 탑은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고대 아쇼카 양식의 원주 석탑으로, 부처님의 진신사리 7과가 봉안되어 있습니다. 또한, 근현대 불교의 선지식인 효봉스님의 사리탑도 함께 모셔져 있습니다. 주요 전각으로는 조선 후기의 건축 양식을 보이는 보광전(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과 명부전, 영각, 용화전 등이 있으며, 걸어서 경내를 둘러보는 데 약 10분 정도 소요될 정도로 아늑하고 고요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만세루에는 찻상이 마련되어 있어 사찰의 고즈넉한 정취를 느끼며 쉼을 얻기 좋습니다.
용화사 입구는 봄 벚꽃 명소로도 유명하여 매년 4월이 되면 주민들이 봉숫골 꽃 나들이 잔치를 열 만큼 화려한 풍광을 자랑하며, 사찰 입구에서 관음전에 이르는 길옆 소나무 숲길은 걷기 좋은 산책로를 제공합니다.
용화사는 템플스테이를 운영하여 누구나 참여 가능한 휴식과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직장과 가정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힘을 얻을 수 있으며,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은 통영 케이블카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는 연계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 좋은 이유 :
신라시대 창건된 천년고찰: 632년부터 646년 사이에 창건된 유서 깊은 역사를 간직한 사찰입니다.
희귀한 불사리4사자법륜탑: 국내에서 보기 드문 고대 아쇼카 양식의 석탑에 진신사리 7과가 봉안되어 있습니다.
미륵산 산행 연계: 통영의 명산인 미륵산 등산로 입구에 위치하여 산행 전후로 둘러보기 좋습니다.
봄 벚꽃 명소: 매년 4월 화사한 벚꽃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꽃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템플스테이 통한 힐링: 휴식과 명상을 통해 마음의 평안을 찾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문화유산 관람: 경상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보광전과 목조지장시왕상 등 다양한 문화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산책로 조성: 사찰 입구에서 관음전에 이르는 소나무와 잡목 숲길이 산책하기 좋습니다.
템플스테이 할인 혜택: 템플스테이 참여 시 통영 케이블카 50%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 아이들이 놀기 좋은지 : (정보 부족으로 기재 불가) 산책로가 좋다는 정보는 있으나,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놀이 시설에 대한 정보는 없습니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지 : (정보 부족으로 기재 불가)
■ 각종 편의시설 :
주차장: 미륵산 등산로 입구에 대형 주차장이 있습니다.
숙박 시설: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통한 숙박이 가능합니다.
종무소: 기도 및 법회 안내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기타정보 : 대한불교조계종 제 13교구의 말사입니다. 용화사는 통영 미륵산의 고찰인 관음암, 도솔암과도 연결되는 미륵산 등산로 상에 위치해 있습니다. 보광전 내부에는 일반적인 사찰과는 다르게 아미타불이 모셔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