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산양읍 박경리 기념관 맞은편으로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에 있는 조용한 수목원이다. 입구는 작은 시골길처럼 고요하다. 차량은 출입이 금지되고 있기 때문에 박경리 기념관에 주차 후 걸어서 이동하면 된다. 공원 자체도 작은 편이라 한 바퀴를 도는데 15분에서 20분 정도면 충분하다. 배롱나무 길과 생태 연못, 잔디 광장, 숲속 쉼터, 전망대로 이루어져 있는데, 약간의 오르막길을 제외하면 모두 평탄하여 유모차를 끌고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산책길을 따라 잘 정돈된 나무와 수목, 꽃들이 있어 마치 유럽의 어느 정원을 걷는 느낌마저 든다. 가을이 되면 밤나무에 잘 익은 밤나무도 만나볼 수 있다. 다만 공원 내 식물 및 열매 채취는 금지되어 있다. 이 밖에도 킥보드와 반려동물 출입도 금지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 소개 : 통영 산유골수목공원은 통영시 산양읍의 푸른 산자락에 위치한 자연 친화적 수목공원입니다. '산유골'이라는 이름처럼 산의 깊은 골짜기에 자리하고 있어, 도심의 소음에서 벗어나 고요함 속에서 힐링을 원하는 방문객들에게 최적의 장소입니다.
이 공원은 특정 수종이나 테마보다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살려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다양한 종류의 수목과 야생화, 그리고 계절별 꽃들이 조화롭게 식재되어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특히, 공원 내에 조성된 데크길과 흙길 산책로는 걷기 편하게 잘 정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무리 없이 숲속 트레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산유골수목공원은 통영의 유명 관광지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져 있어,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공원 곳곳에 마련된 벤치나 쉼터에서는 새 소리를 들으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기 좋으며, 아이들에게는 자연 생태계를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훌륭한 자연 학습 공간이 됩니다. 통영 여행 중 잠시 쉬어가거나, 숲속에서 명상과 사색의 시간을 갖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숨겨진 힐링 명소입니다.
■ 좋은 이유 :
조용한 힐링 공간: 복잡한 관광지를 피해 고요하고 한적한 숲속에서 진정한 휴식과 안정을 취할 수 있습니다.
쾌적한 산책로: 데크길과 흙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편안하게 숲속을 거닐며 죽림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계절 자연 관찰: 다양한 수목과 야생화를 통해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자연 학습 최적: 아이들이 숲속의 곤충, 식물 등을 가까이에서 접하며 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 교육적인 장소입니다.
편리한 주차: 넓은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으로 방문하기 편리합니다.
가족 단위 나들이: 완만한 경사와 걷기 좋은 길 덕분에 온 가족이 함께하기 좋습니다.
피톤치드 가득: 숲이 내뿜는 피톤치드를 마시며 심신을 정화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습니다.
여유로운 휴식: 방문객이 많지 않아 벤치나 쉼터에서 방해받지 않고 여유롭게 쉴 수 있습니다.
무료 이용: 별도의 입장료 없이 공원 전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통영 다른 관광지 연계: 통영 케이블카, 루지 등 산양읍 인근 관광지와 연계하여 여행할 수 있습니다.
■ 아이들이 놀기 좋은지 : 놀이 시설은 없지만, 넓고 안전한 산책로를 따라 자연을 탐험하고 숲속에서 뛰어놀기 좋으며 생태 학습에 도움이 되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습니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지 : 검색된 정보가 충분하지 않아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공원은 목줄 착용 및 펫티켓 준수 시 동반 가능하지만 확인이 필요합니다.)
■ 각종 편의시설 : 주차장, 화장실, 벤치 및 쉼터, 안내 시설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기타정보 :
운영 시간: 연중무휴 24시간 개방 (단, 조명 시설이 제한적이므로 야간 방문은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입장료: 무료
위치: 통영 케이블카, 루지 등이 있는 미륵산과 산양읍 일대와 비교적 가까이 위치합니다.
꿀팁: 여름철에는 시원한 숲속에서 더위를 피하기 좋으며, 가을에는 단풍 구경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숲이 깊으므로 벌레 퇴치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