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개 :
경상남도 거제시 능포동 해안가에 위치한 양지암조각공원은 거제의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배경으로 조성된 특색 있는 문화 예술 공간입니다. '양지암'이라는 이름은 양지바른 곳에 솟아있는 바위라는 뜻으로, 동백나무 군락지와 아담한 해안선이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푸르른 매력을 자랑합니다.
공원에는 30여 점이 넘는 다양한 현대 조각 작품들이 넓은 잔디밭과 바다를 향해 전시되어 있어, 산책하는 방문객들에게 예술 작품을 가까이에서 접하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조각 작품들은 대부분 바다를 주제로 하거나 주변 자연과 조화되도록 설치되어 있어, 작품을 감상하며 사진을 찍기 좋은 포토존이 많습니다.
양지암조각공원은 특히 바다 조망이 뛰어나기로 유명합니다. 거가대교와 부산항을 잇는 길목에 자리하여 시원한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지리적인 이점 덕분에 장승포항 쪽에서는 일출을, 옥포 쪽에서는 일몰을 모두 조망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공원 주변의 해안 도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거제 해안경관도로의 일부로, 드라이브 코스로도 손꼽힙니다.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바닷바람을 맞으며 산책하고,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힐링하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 좋은 이유 :
환상적인 바다 전망: 탁 트인 남해 바다와 푸른 잔디밭, 조각 작품들이 어우러져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합니다.
드라이브 코스 시작점: 공원 주변 해안 도로는 거제의 아름다운 해안경관도로의 시작점으로, 드라이브와 함께 방문하기 좋습니다.
예술과 자연의 조화: 30여 점이 넘는 다양한 조각 작품들이 자연 속에 전시되어 있어, 예술 감상과 산책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일출/일몰 동시 조망: 동쪽(장승포항 방향)과 서쪽(옥포 방향)의 지형적 특징 덕분에 해돋이와 해넘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숨은 명소입니다.
동백꽃 명소: 공원 주변에 동백나무 군락지가 있어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아름다운 동백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편리한 접근성: 거제 시내에서 가깝고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산책로: 넓은 잔디밭과 해안선을 따라 잘 조성된 산책로에서 쾌적하게 힐링과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 아이들이 놀기 좋은지 : 좋습니다.
안전한 공간: 넓은 잔디밭과 잘 정비된 산책로가 있어 아이들이 뛰어놀기 비교적 안전합니다.
예술 체험: 다양한 형태의 조각 작품들을 가까이에서 보고 만지며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자연 경관: 바다와 꽃, 나무 등 자연 환경을 접하며 휴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작품에 손상을 주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지 : 동반 가능합니다.
■ 각종 편의시설 :
주차장: 공원 입구 및 인근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무료)
화장실: 공원 내 공용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편의시설: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 및 정자 등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 기타정보 :
운영 시간: 연중무휴 상시 개방 (무료 입장)
최적 방문 시기: 동백꽃이 피는 늦겨울~초봄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해 질 녘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추천 코스: 조각공원 관람 후, 능포동에서 옥포대첩 기념공원 방면으로 이어지는 해안 드라이브 코스를 따라 이동하며 거제의 해안 절경을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 주변 연계해서 가면 좋은 관광지 명소 :
옥포대첩 기념공원: (차량 약 10분)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승전을 기념하는 공원으로, 역사적 의미와 함께 옥포만 바다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장승포항 유람선 터미널: (차량 약 5분) 외도 보타니아와 해금강 등 거제의 대표적인 해상 관광지로 가는 유람선을 탈 수 있는 곳입니다.
거제 씨월드: (차량 약 15분) 돌고래와 벨루가 등 해양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테마파크입니다.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차량 약 20분) 한국전쟁 당시 포로들의 생활상과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역사 교육의 장입니다.
지심도: (장승포 유람선 이용) 섬 전체가 동백나무로 뒤덮인 아름다운 섬으로, '동백섬'이라 불립니다. (동백꽃 시즌에 연계 추천)
장승포 수변공원: (차량 약 5분) 장승포항 근처에 위치하며, 바다를 보며 휴식하거나 산책하기 좋습니다.
거가대교: (차량 이동) 거제와 부산을 잇는 국내 최대 해상교량으로, 거제 진입 시 드라이브만으로도 웅장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