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왜적의 침략에 산정에서 불을 피워 연기로 위급함을 알렸던 연대가 설치된 것에서 유래되었으며 섬 주변의 넉넉한 어자원과 수려한 풍광, 신석기 시대의 흔적인 패총이 있는 섬이다. 연대도와 만지도를 잇는 출렁다리와 해변을 따라 데크가 설치되어 있고 옛 어른들이 지게를 지고 나무를 하러 다니던 길이라해서 ‘지겟길’이라는 명칭이 생겼으며 섬의 5부 능선을 따라 도는 일주 산책로로 섬의 수련한 바다와 산을 동시에 즐길수 있으며 자연스럽게 형성된 작은 몽돌해수욕장, 해마다 장관을 연출하는 다랭이 꽃밭 등 연인과 가족이 즐길수 있는 휴양섬이다.
또한 2007년 '에코 아일랜드'조서지로 선정된 후 섬 내 주요 건물들을 천연 재생 에너지 활용 및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하는 '패시브 하우스'로 리모델링하였고, 2011년에는 15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완공 후 에너지 자립을 이뤘으며, '화석연료·일회용품·재활용 불가 쓰레기' 없는 '3無 원칙'에 따른 '탄소없는 여행'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렇듯 국내 최초로 자연에너지를 사용하여 화석에너지 제로의 섬으로 변모했으며 생태관광의 거점으로 지속가능발전 모델의 모범지역이다.
■ 소개 : 통영 연대도는 통영 미륵도 달아항에서 배로 약 5분 거리에 있는 작은 섬이자, **환경부 지정 '에코 아일랜드'**로 조성된 섬입니다. 섬의 이름은 신라 때 외적의 침입을 알리는 **봉수대(烽燧臺)**가 있어 '연대(烟臺)'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연대도는 만지도와 해상 출렁다리로 연결되어 있으며, 두 섬을 합쳐 트레킹하는 것이 가장 인기 있는 코스입니다. 섬에는 연대도 지겟길이라 불리는 잘 정비된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는 동안 맑고 푸른 한려수도의 절경과 함께 섬 곳곳의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곳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는 연대 패총(貝塚) 박물관입니다. 연대도에서 발견된 신석기 시대의 조개 무덤 유적을 보존하고 전시하는 공간으로, 아이들에게 역사 및 생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연대도의 자랑인 몽돌 해변에서는 파도가 몽돌을 굴리며 내는 청아한 소리를 들으며 힐링할 수 있습니다.
연대도와 만지도는 짧은 뱃길과 완만한 트레킹 코스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출렁다리 체험을 통해 특별한 즐거움까지 더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들의 당일치기 섬 여행지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좋은 이유 :
탄소 제로 에코 아일랜드: 친환경적으로 관리되어 맑고 깨끗한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습니다.
만지도 출렁다리 연결: 출렁다리를 통해 만지도와 연계하여 1석 2조의 트레킹 코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역사/생태 학습: 연대 패총 박물관에서 신석기 시대의 유적과 생태 정보를 접할 수 있어 교육적 가치가 높습니다.
몽돌 해변 힐링: 파도 소리와 몽돌이 부딪히는 소리가 조화를 이루는 청정한 해변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쉬운 섬 트레킹: 뱃길이 짧고, 섬 내 둘레길(지겟길)이 완만하여 가족 단위나 초보자에게도 부담이 없습니다.
접근성: 미륵도 달아 선착장에서 배로 5분 거리로, 통영 도심과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환상적인 바다 조망: 연대봉 정상이나 해안 산책로를 따라 한려수도의 그림 같은 섬들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조용한 분위기: 유명 관광지에 비해 비교적 한적하여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사진 명소: 출렁다리, 몽돌 해변 등 곳곳이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포토존입니다.
주차 용이: 연대도로 들어가는 달아항 선착장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아이들이 놀기 좋은지 : 몽돌 해변에서 몽돌 굴리기 체험을 하거나, 패총 박물관에서 역사 공부를 할 수 있으며, 출렁다리 건너기와 둘레길 산책이 흥미로워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매우 좋습니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지 : 검색된 정보가 충분하지 않아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에코 아일랜드 특성상 관람 시설은 제한될 수 있으며, 여객선 및 섬 관리소 규정 확인 필수)
■ 각종 편의시설 : 연대도 선착장 주변에 매점, 식당, 화장실 등이 있으며, 트레킹 코스 중간에 쉼터와 패총 박물관이 있습니다.
■ 기타정보 :
방문 방법: **미륵도 달아항(달아 선착장)**에서 연대도로 가는 유람선 또는 도선을 이용해야 합니다. (편도 약 5분 소요)
주의 사항: 섬 방문 시 배편 시간과 기상 상황을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꿀팁: 만지도까지 연결된 출렁다리를 건너 만지봉 둘레길까지 함께 트레킹하는 것이 일반적인 코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