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개 : 봉화산은 서울특별시 중랑구 묵동, 신내동, 상봉동에 걸쳐있는 해발 160.1m의 독립 구릉입니다. '봉우재'라고도 불리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조선시대에 아차산 봉수대가 있던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1994년에 봉수대가 복원되어 현재는 서울시 기념물 제15호 아차산 봉수대지로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산은 고도가 낮아 산행이 처음인 사람도 30분 내외로 정상에 오를 수 있을 만큼 완만하여,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 도심 속 힐링 공간입니다. 특히 봉화산근린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어 다양한 편의시설과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가장 큰 매력은 탁월한 조망입니다. 정상 부근과 제1, 2 전망대에서는 동쪽의 아차산 주능선을 제외하고 북쪽으로 불암산, 도봉산, 양주 일대까지, 서쪽과 남쪽으로는 남산과 한강 이남지역까지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어 서울의 도심 풍경과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또한, 봉화산 둘레길(4.2km, 소요시간 약 1시간 30분)은 참나무류를 중심으로 울창한 숲길과 천연 흙길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봉화산 동행길 제1구간은 무장애 숲길로 조성되어 경사가 매우 완만하여 아이, 어르신, 휠체어 사용자 등 누구나 함께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 큰 특징입니다. 산 중턱에는 약 400년 전부터 주민들이 도당굿과 산신제를 지내던 산신각(봉화산 도당)이 있으며, 매년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4호인 봉화산 도당제가 열려 문화적 의미도 깊습니다. 인근에는 옹기테마공원과 인공폭포도 있어 단순한 산책을 넘어 문화 체험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접근성이 좋아 지하철 6호선 봉화산역에서 가깝습니다.
■ 좋은 이유 :
초보자도 쉬운 산행: 해발 160.1m의 낮은 고도로 왕복 1시간 이내의 짧고 완만한 코스라 부담 없이 등산할 수 있습니다.
서울 도심 조망: 정상의 봉수대와 전망대에서 남산, 한강 이남, 도봉산, 불암산 등 서울 시내의 멋진 풍경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역사적 의미: 조선시대 봉수대가 있던 아차산 봉수대지(서울시 기념물 제15호)를 복원하여 역사 탐방 교육 장소로 활용됩니다.
무장애 숲길: 봉화산 동행길 제1구간은 휠체어도 접근 가능한 데크길로 조성되어 모두가 함께 숲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문화 체험: 서울시 무형문화재인 봉화산 도당굿/도당제가 열리는 산신각이 있어 전통 문화를 접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시설: 인공폭포, 옹기테마공원, 체육시설, 휴게시설 등이 갖춰진 근린공원입니다.
편리한 접근성: 지하철 6호선 봉화산역에서 가까워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쉽습니다.
둘레길 트레킹: 4.2km의 둘레길이 있어 자연스러운 흙길을 따라 울창한 숲속에서 힐링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족 단위 방문: 완만한 경사 덕분에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야경 명소: 높은 건물이 없는 주변 지형 덕분에 정상에서의 야경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 아이들이 놀기 좋은지 : 완만한 경사와 무장애 숲길(봉화산 동행길)이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책 및 등산을 할 수 있습니다. 봉화산 근린공원 내에 옹기테마공원, 인공폭포, 다목적체육관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 학습과 놀이를 겸할 수 있습니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지 : 검색결과에 반려동물 동반에 대한 명확한 정보는 없으나, 일반적으로 근린공원 및 산책로로 조성된 곳은 목줄 착용 및 배변 처리를 전제로 동반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공원별 규정 확인 필요)
■ 각종 편의시설 :
주차장: 장애인 주차장 있음 (공영주차장), 주차 가능.
화장실: 공원 내 설치되어 있습니다.
매점: 정상 봉수대 근처에 매점 이용이 가능합니다.
약수터: 테름 약수터(수질 검사 결과 적합)가 있으며 쉼터가 있습니다.
기타: 휠체어 충전기(바퀴 공기 주입 가능)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 기타정보 : 봉화산은 중랑구의 대표적인 숲길인 봉화산 둘레길의 중심이며, 산 정상에 있는 봉수대는 북쪽 한이산에서 연락을 받아 목멱산(남산)으로 연락을 취하던 중요한 군사 시설이었습니다. 둘레길 코스는 순환형(4.2km, 약 1시간 30분 소요)으로 신내공원 다목적체육관을 중심으로 이어집니다. 매년 여름에는 중랑구청에서 시민 대상 공원이용 프로그램인 "숲속여행"을 운영하기도 합니다.